주절주절(+11월 21일 독도대첩)


주절주절(+11월 21일 독도대첩)

요즘 술을 먹으면 하이볼을 찾게 된다. 아무래도 맛이 좋아 술술 넘어가고 가볍게 한 잔 하고 헤어지기 좋기 때문이다. 게다가 내가 맥주를 싫어하기 때문에 가볍게 맥주나 한 잔 하자는 게 안 된다. 그래서 요즘은 하이볼이나 막걸리를 주로 먹고 그중에서도 하이볼을 많이 찾아 먹는다. 술을 자주 먹는 편도 아니라서 가끔 한두 잔 먹을 때는 몰랐는데 얼마 전에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과 기분이 좋아서 좀 과하게 먹었더니 두통이 바로 왔다. 술이 올라와 기분은 좋은데 두통이 같이 오니 아주 미칠 지경이었다. 그래서 술을 적당히 먹자고 다시 다짐했다. 잘 지켜지지 않는 다짐이지만 ㅎㅎ 두통을 겪으니 정말 이건 아니다 싶었다. 뭐든 오버하지 말고 적당히 선을 지키며 즐기는 게 어렵지만 그게 가장 베스트인 것 같다. 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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