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소를 하며 느낀 것


대청소를 하며 느낀 것

오늘은 대청소를 했다. 날도 춥지 않고 선선하고 그냥 갑자기 청소가 하고 싶었다. 청소하는걸 막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한 번씩 대청소를 하면 기분은 좋아진다. 머리가 복잡할 때는 몸을 움직여야 한다는 것도 굳이 운동이 아니더라도 청소하며 몸을 움직이는 걸로도 충분하다. 생각 없이 몸만 쓰게 되는 건 똑같으니까. 날은 꽤 선선한 편이었지만 밖에 쓰레기를 내다 버릴 땐 좀 싸늘하긴 했는데 기분은 상쾌했다. 근데 이번에 보니 플라스틱이 정말 너무 많다는 걸 느꼈다. 정수기가 없어 물을 시켜 먹는 편이라 더 플라스틱이 많이 나오는 듯. 정수기나 브리타를 다시 써야 하나 심히 고민된다. 그리고 택배가 거의 생활화되어서 택배박스덕에 종이도 정말 많았다. 배달이나 택배도 좀 줄여서 가능하면 필요한 것만 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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