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노적봉을 뚜벅뚜벅 오르는 사람들


설악산 노적봉을 뚜벅뚜벅 오르는 사람들

설악산 노적봉에 다녀왔습니다. 산다회원 3인과 함께였습니다. 설악산 노적봉은 1봉부터 7봉까지 연봉으로 이어지는데 우리는 일반적으로 4봉을 노적봉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일곱 연봉 중에서 네 번째인 노적봉이 주봉인 것이지요. 산행은 1~3봉은 생략하고 제4봉 노적봉에 곧바로 오른 다음에 클라이밍 다운하여 5~7봉 지나서 숙자바위에 오른 후 소토왕골을 걸어서 설악동으로 하산했습니다. 설악의 미명과 일출 어둠 속에서 설악동을 출발하여 미명의 설악을 걷습니다. 설악에서 맞는 일출은 언제나 감동적입니다. 뚜벅이로 오르는 노적봉 한걸음 한걸음 제4봉 노적봉을 오릅니다. 노적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해발 고도 720m 1천 미터가 넘는 암봉이 즐비한 설악에서 드러나지 않는 높이지만 외설악에 우뚝 솟은 노적봉의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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