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한주, 5월 3주 : 바쁜 일상에서 내 시간 찾기

슬로한주, 2022년 5월 셋째주 일상 '집 - 일 - 운동' 뿐이던 일상에서 블로그로 인해서인지 거리 두기가 끝나서인지 날씨가 좋아서인지 갑자기 만남으로 인한 바쁨의 한 주를 보냈다. 갑자기 잡힌 약속과 잊고 있던 약속과 원래 있던 약속으로 인해 먹고 먹고 먹고 그리고 마시는 한 주를 보내고, 이번 주는 더 약속이 많은데 휴 어떡하지. 그래도 지인들과 행복한 한 주를 보냈다. 내 일상은 소홀했지만 관계로 인해 행복했던 한 주 일상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믿고 보는 쩝쩝박사 슬로윤의 먹방로그 1. 마곡나루, 마부자삼겹살 마곡나루 좀 안다~ 싶은 사람이라면 '마부자 삼겹살'을 모르면 간첩일 정도로 엄청나게 유명한 김치 삼겹살집이다. 예전에 마곡나루 근처에 직장이 있어서 많이 방문했던 곳이지만 이직하면서 안간지 오래됐었는데, 이번에 친구를 만나면서 마곡나루 간 김에 오랜만에 방문해 보았다. 여전히 사람이 많고 시끌벅적하지만 그만큼의 포스를 지니고 있는 곳. 사장님께서 직접 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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