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한주 #2 : 하늘수집가의 쉬어가는 주

슬로한주 #2 2022.06.06 ~ 2022.06.12 힘들어도 지켜야 할 모임들이 있었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는 무기력에 빠져서 시간을 조금 낭비했던 한주였다. 호르몬의 노예가 되어버려 식욕뿐만 아니라 나태를 덤으로 얻어버렸다. 운동을 가지 않으면서 생긴 시간들이 있었는데 그 시간을 생산적으로 쓰지 못한 것 같아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휴식기를 가졌다고 생각하고 다시 재충전을 하기로 했다. 쉬어가는 주도 있어야지~~ ㅎㅎㅎ 다음 주가 되면 끝난 모임에 이어 새로운 모임들이 또 시작하고, 새로운 슬로윤의 일벌이기 프로젝트들이 넘쳐나니까 ㅋㅋㅋ 열심 열심 다시 열심맨으로 레츠꼬우! 믿고보는 쩝쩝박사의 먹방로그 1. 발산 어나더사이드 연휴를 맞아 부모님이랑 데이트를 했다. 예쁜 카페를 나보다도 좋아하는 우리 엄마랑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시간이 애매해서 동네에 새로 생겼다는 대형카페를 방문했다. 동네 주민들에겐 진짜 신세계! 이 자리에 어떻게 이런 카페를 차릴 생각을 했을까 싶은 곳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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