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8월 1주 퇴사여행 남해일지


주간일기 8월 1주 퇴사여행 남해일지

슬로한주 #10 2022.08.01 ~ 2022.08.07 기다리고 기다리던 백수의 주간이다. 나는 그리고 지금 남해다. 어제 서울은 비가 홍수같이 내린 것인지 여기저기서 많은 안타까운 소식이 들리던데 이곳은 정말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고 느낄 정도로 뙤약볕이 연일 행진 중이다. 아마도 내가 흘린 땀이 비가 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은 땀을 흘리고 있고, 봐도 봐도 어색한 나의 피부색을 보며 엄마의 등짝 스매싱 생각에 서울 가는 날이 두려워지고 있다. 비단, 두려운 것은 그뿐만은 아니긴 하다. 벌써 백수의 일주일이 지났다는 것이 제일 두렵다. 으아아 어째서 벌써 일주일이 지난 거죠? 회사 다닐 땐 안 그랬잖아요? 네? !!! c쩝쩝박사의 먹방로그 1. 샤로수길, 텐동요츠야 서울에서의 마지막 만찬이랄까. 폴란드에 사는 친구가 마침 한국에 놀러 와서 샤로수길이란 곳을 가보기로 했다. 나는 요즘 OOO길이 많아져서 새로 생긴 동네인 줄 알았는데 우리 대학시절부터 있었다는 말에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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