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후 반복해서 보채는 경우, 장중첩증, 아기 장 꼬였을때!


코로나 확진 후  반복해서 보채는 경우, 장중첩증, 아기 장 꼬였을때!

xx 개월 아이였고 코로나 확진 3일째였습니다. 반복해서 보채는 모습이 시작되었고 점차 빈도가 잦아지며 아이가 처지기 시작했습니다. 토하면서 아이는 전혀 먹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몇시간이 더 흐르니 검붉은 피가 섞인 대변을 누었습니다. (currant jelly stool) micheile, 출처 Unsplash 코로나 확진자이기에 엄마는 보건소를 거쳐 애타는 마음에 전화를 여기저기 돌려가며 통화하던 중 무시무시한 장.중.첩.증.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치료할 수 있는 병원으로 가는 길이 쉽지 않았습니다. 시간은 점점 지체되고 있던 중.... 겨우 전담 응급실을 방문하게 되어 엑스레이와 복부 초음파를 받게 됩니다. 불길한 예감....은... 맞다는... 아이는 장중첩증 상태였습니다. 공기를 밀어 넣어 아이의 말려들어간 장을 꺼내는 시술(공기정복술)이 쉽지 않았습니다. 공기압력을 최대치로 넣어 주어도 말려 들어간 장이 결국 나오질 않았습니다. 간혹 이런 경우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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