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4기] 항암치료 후 증상


[난소암 4기] 항암치료 후 증상

엄마가 항암을 시작하면서, 부작용과 증상이 몇 가지가 나타났다. 1. 변비 항암 1주 차 때는 엄청 심하게 변비를 앓는다. 병원에서 처방한 마그밀, 듀락칸을 아침 식사 후 꾸준하게 복용을 해도 잘 안된다. 그리고 2~3주차쯤 배변 활동이 아~~주 원활해서 외출할 땐 꼭 화장실이 깨끗하고 청결한 장소를 가는 편이다. 2. 손가락 통증 1차 항암 때는 없었던 손가락 통증이 나타났다. 말초신경 때문에 나타나는 증세인데, 손가락 마디가 저리고 아프거나, 손가락 끝이 찌릿찌릿 전기가 오는 통증을 느낀다. 이럴 땐 손 마사지를 해주면 통증이 좀 완화되어서 좋다고 했다. 3. 탈모 1차 때 조금씩 빠지던 머리카락이 2차 항암을 시작하고 우수수 빠졌다. 베개부터 소파, 러그, 침대, 방바닥.. 제일 대박인 건 역시 욕실. 샤워 한 번에 한 움큼 하수구를 막고 있다. 머리를 그냥 밀고 싶다던 엄마에게 그래도 난 머리를 밀지 말라고 했다. 내가 좀 힘들고 말지..ㅎㅎ 엄마의 머리카락은 소중하다 4. ...


#극복 #난소암 #난소암4기 #암투병 #암환자 #엄마 #항암치료

원문링크 : [난소암 4기] 항암치료 후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