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4기] 5차 항암 입원


[난소암 4기] 5차 항암 입원

23년 1월 13일. 5차 항암 입원. 1인실로 배정 확정이 되었고, 11시 입원 수속을 기다리고 있는데 엄마가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새벽 일찍 움직여서 피곤할 만도... 평소와 같았으면 입원 수속이 끝나면 점심까지 먹고 병실로 들어가지만 엄마는 쏟아지는 잠을 이길 수 없었는지 바로 병실로 올라가겠다고 해서 병원 지하 베이커리에서 엄마가 먹고 싶은 빵 몇 가지와 우유를 사가지고 올라왔다. 우리가 좀 빨리 올라왔음에도 병실이 깨끗하게 준비가 되어 있어서 엄마가 너무 좋아했다. 옷을 갈아입자마자, 엄마는 바로 침대에 누워버렸다. 항암 입원 날은 엄마의 컨디션은 다행히도 항상 좋은 편을 유지한다. 피곤한 엄마를 위해서 짐만 얼른 내려주고는 나는 다시 인천으로 내려왔다. 혈액 검사하고 한숨 푹 자고 일어나서 저녁을 먹는다며 6시쯤 카톡이 왔다. 보나 마나 남김없이 싹 다 먹었을거다ㅎㅎ 23년 1월 14일. 5차 항암 시작. 오전 11시 30분 1차 항암제 투약 후 혈액 검사를 하고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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