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4기] 난소암 수술 결과


[난소암 4기] 난소암 수술 결과

22년 11월 19일. 엄마는 오전 10시 30분쯤 일반 병실로 올라왔다. 몸에는 배관통 4개랑 목은 정맥주사랑 무통주사까지 주렁주렁 매달고 왔다. 밤새 울었던 내 눈을 보고는 왜 그러냐며 힘들게 웃으면서 얘기하는 걸 보니까 정말 살았구나.. 싶었다. 혈전 방지로 신었던 압박스타킹은 벗고 공기 압박 마사지 기계를 달고 왔다. 얼마나 긴 시간 수술을 받았는지 딱 봐도 느낄 만큼 엄마의 얼굴도 손도 발도 퉁퉁 부었다. 어제의 긴 수술을 해주시고도 교수님께서 엄마의 컨디션 체크를 해주시려 병실에 오셨다. 엄마가 중환자실에 있을 때도 신경을 많이 써주셨는데 주말에도 와주시다니.. 정말 너무나 감사했다. 엄마는 난소와 나팔관 자궁을 모두 제거했고, 림프와, 담낭, 간은 절제를 했으며 폐와 횡경막이 같이 붙어 있어서 급하게 흉부외과 선생님까지 오셔서 도움을 잘 주신 덕분에 수술을 잘 끝낼 수 있었다고 하셨다. 일단 엄마의 복강경 내 파종이 되어있던 보이는 암들은 99% 제거가 된 상태. 장에 ...


#간절제 #전이암 #엄마 #암투병 #암수술 #암 #림프절제 #난소절제 #난소암수술 #난소암말기 #난소암4기 #난소암 #극복 #개복수술 #항암치료

원문링크 : [난소암 4기] 난소암 수술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