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4기] 심부전증 외래진료


[난소암 4기] 심부전증 외래진료

23년 7월 28일. 엄마가 항암을 시작했던 초반에 합병증으로 심부전 증세가 있었다.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신장과 심장 기능이 떨어져서 부종으로 손발, 얼굴이 퉁퉁 부었다. 일반인들에 비해 심장의 뛰는 속도와 혈액의 순환 기능이 현저히 떨어졌다. 항암을 멈춰야했고 심부전증으로 일주일동안 병원에 입원을 했었다. 난소암 수술이후 엄마의 몸 컨디션이 좋아지면서 증세가 조금씩 완화 되었고, 1개월..그리고 3개월, 6개월 이렇게 기간을 늘려가며 정기적으로 추적관찰 중으로 6개월이 된 지금. 다시 병원을 찾았다. 앙상하게 마르고 몸에 기력 하나 없는 엄마를 휠체어 태워서 왔었던 병원. 처음 병원에 왔었던 무더웠던 여름, 그 계절로 우리는 다시 돌아왔다. 어디로 그 시간이 흘러갔는지 모를정도로 참..1년이 너무 바빴고,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작년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엄마는 이제 휠체어 신세를 지지 않고도 이렇게 건강하게 스스로 걸을 수 있는 멋진 암환자가 되었다.️ 아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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