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에서 모바일 가족사랑카드에 교통카드 서비스를 추가했네요.

다자녀 가정의 경우 지하철 이용시 다자녀 할인을 적용 받기 위하여 신한체크카드를 발급 받아서 실물 카드를 사용하거나, 종이 승차권을 발급 받아서 사용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비패스(B PASS) 앱을 통하여 모바일 가족사랑카드를 어플상에서 발급 받아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네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모바일 가족사랑카드’에 다자녀 교통할인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모바일교통카드 서비스’를 추가하고, 오늘(4일)부터 시행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가족사랑카드는 부산시에 주소를 둔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정에 혜택을 주기 위해 발급되는 신분확인용 카드를 말한다. 단 막내 자녀는 만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시는 지난 2020년 다자녀가정이 언제 어디서나 가족사랑카드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 기술 기반의 ‘비패스(B PASS)’ 앱을 통해 모바일 가족사랑카드를 도입해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시행되는 모바일교통카드 서비스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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