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를 떠나다 Part1. 캐나다

이번 여행 포스팅은 제 인생에서 가장 특별하고 행복했던 여행에 대한 포스팅이에요. 2013년이니까 벌써 아주 오래전 일이고, 정확한 장소이름도 잘 기억이 나지 않아요. 사진화질도 엄청 떨어지는게 많기도 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제 개인적으로 언젠가는 꼭 다시 정리해보고 싶었던 가장 특별한 여행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제가 가장 용감하고 멋졌던 20대의 한 순간을 포스팅하면서 다시 추억해보고 싶기 때문이기도 해요. 마지막 이유는, 생각보다 많은 이웃님들이 제 여행사진을 보고 힐링하셨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래서 제가 가보았던 전세계의 멋진 풍경들을 더 많이 공유하고 싶었어요 :) 자세한 정보도 없고, 어떻게 보면 혼자만의 일기같은 개인적인 포스팅일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어주시고 좋아해주시는분들 감사합니다 저는 스물 세살이었던 2013년 여름, 여름방학을 맞아 꿈에 그리던 세계일주를 떠납니다. 알바해서 돈모으고, 엄청나게 검색해서 여행루트 짜고,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