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간호사 이야기-보라색 소변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보라색 소변

위 사진이 워낙 널리 퍼진 탓에 많은 사람들이 보라색 소변은 없다고 믿는다. 사실 나도 보라색 소변은 간호학책에서 본적도 없고 임상에서 만날 기회도 없었기에 없는줄 알았다. 실제로 보기 전까지는. 어르신 소변이 보라색이에요! 근처의 요양원에서 환자가 이송되어왔다. 소변이 보라색이라고? 아주 진한 혈뇨를 보라색으로 착각한건가? 하며 들여다본 환자의 소변백은 정말 선명한 보라색이였다. 구글에서 찾은 이미지, 정말 이런 진보라 빛의 소변이였다. 정말 모두가 처음 보는 현상이였기에 이게 뭔지조차 몰랐다. 알아보니 PUBS, 이름도 정직하게 PURPLE URINE BAG SYNDROME 였다. Purple urine bag syndrome (PUBS) is a medical syndrome where purple discoloration of urine occurs in people with urinary catheters and co-existent urinary tract infec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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