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중앙공원에서 놀고, 아비뉴프랑 광교점에서 밥먹고 또 놀고


광교 중앙공원에서 놀고, 아비뉴프랑 광교점에서 밥먹고 또 놀고

솔내음 캠핑장에서 11시에 퇴실을 하니 시간이 많이 남았다. 이 시간에 집에 가긴 너무 억울한 아이들. 뭘 하고 또 놀자고 한다. 어른들은 캠핑장에서 두끼 밥해먹으면 체력이 그닥 많이 남아있지 않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광교호수공원으로 가본다. 우리 아들들은 종이비행기 접어 날리는 것이 취이미기 때문에 호수공원이 아닌 광교 중앙공원으로 갔다. 주말이라 법원 주차장이 개방되어있어서 그곳에 차를 세우고 캠핑장에서 먹다남은 간식들을 바리바리 들고 광교중앙공원으로 넘어왔다. 올라오는 길에 이런 예쁜 산책길이 있고 아주 넓은 잔디밭광장이 있어서 그 어떤것에 제한받지 않고 비행기 날리기 딱 좋다. 오빠들 비행기 날리면 딱히 할일 없는 우리 딸은 이 크나큰 미끄럼틀에서 신나게 논다. 너무 길게 내려오는 미끄럼틀은 무섭다고 짧은 것들만 타고 논다. 얼굴이 뻘개질때까지 타고 놀다가 다시 엄마한테 와서 시원한 물 먹고, 과자먹고 또 논다. 광교중앙공원은 처음 와봤는데 화장실도 가깝고 너무 깔끔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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