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보내기 - 친구네 아파트 물놀이터에서 놀기


여름방학보내기 - 친구네 아파트 물놀이터에서 놀기

우리 은서의 절친 하경이네 엄마에게서 갑자기 연락이 왔다. 금요일 오후 특별한 일있는지 없으면 아파트 물놀이터로 놀러오란다. 하경이네 아파트 물놀이터에 여름마다 갔는데 지난 2년간 코로나로 물놀이터가 쉬었다. 올해 다시 개장 준성인 이제 컸는지 물놀이터에 안가면 안되냐고 한다. 준성이, 하진이가 친구이고 하경이 은서가 친구라 늘 즐겁게 놀았는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하진이와 성별이 안맞으니 함께 노는 것이 좀 뜸해졌다. 우리 꼬마 숙녀들은 가자마자 바로 들어가서 기어다니며 신나게 놀고있다. 하진이와 준성이는 물놀이터 주변을 배회하면서 동생들 노는것만 보고있다. 방학기간이다보니 평일이어도 아이들이 엄청 많았다. 하경이랑 은서랑 친구인데 체급차이가 엄청 나다. 물론 태어난 월이 7개월 차이긴 하지만 딱 들러붙는 수영복을 입혀놓으니 더 차이가 난다. 아이들을 보고 있던 하진이와 준성이도 슬슬 물에 빠뜨리기 놀이를 하고 그 안에서 잡기놀이를 하며 슬슬 옷이 젖어간다. 하진이는 살이 없어서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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