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D+1782 금오름+금악똣똣라면=주말나들이


제주살이D+1782 금오름+금악똣똣라면=주말나들이

2023.03.05 제주살이D+1782 오랫만에 아들과 주말나들이 금오름+금악똣똣라면 유채꽃이 활짝 만개하고있다. 동서남북 여기저기 구석구석 노랗게 물들이며 제주는 봄의 한가운데 있다고 알려준다. 곧 핑쿠핑쿠한 벚꽃이 피어나겠고나. 현장은 오픈이래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있다. 준공 직전이 항상 바쁜 법이지.. 일주일에 한번 쉬는 일요일. 방학동안 서울에 가 있다 내려온 아들과 오랫만에 금오름에 다녀왔다. 몹시도 귀찮아하는 녀석을 금오름 바로 밑에 진하고 칼칼한 라면 맛집이 있다고 꼬셨다..ㅋ 진짜 아들과 오랫만에 오름에 왔는데 하필 미세먼지가 한가득이다. 뭐.. 그래도 오랫만에 같이 오니 좋네. ^^ 제주에 내려올 때만 해도 갓 초딩이 된 꼬꼬마였는데 이젠 나보다 신발도 큰 걸 신는다. 6학년을 기점으로 쑥쑥 커서 멋진 숫컷이 되어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랫만에 왔다고 오기 전까진 귀찮아하고 언제까지 올라가야하냐며 쨍알쨍알 대더니 막상 오면 또 잘 논다. 그렇지 ..ㅋㅋ 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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