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감정쓰레기통으로만 쓰던 블로그를 탈출하겠다고 마음먹고 글을 쓴지 5개월이 넘어갑니다. 예전엔 두서없는 일기장에 불과했다면 지금은 정리되어가는 기록장이라고 해야할까요?느리지만 천천히 삶을 되돌아보며 정리를 했더니 무기력하게 느껴졌던 일상에 작은 성취감을 주었고, 그 안에서 사소함의 가치도 발견하게 되니 즐겁습니다. '겨울에 숨어있는 봄, 여름에 숨어있는 가을, 슬픔속에 숨어있는 기쁨, 농담 속에 숨은 진담, 그리고 또.. 숨은 것을 볼 줄 알면 삶이 지루하지 않다' 는 이해인 수녀님의 시처럼요. 어설프게 시작했지만 꾸준히 기록하다보니 제각각 흩어져 있던 조각도 맞춰지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또..........
블로그를 왜 하나요? 어설픈 시작이 행동하지 않는 계획보다 위대하다. (feat.고은씨)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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