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나의 해방일지 2회 명대사 염미정이 구씨 에게 (손석구드라마)

※스포포함 JTBC 나의 해방일지 2회 명대사 엄미정이 구씨에게 사람관계도, 가족관계도, 어느 것 하나 염미정의 마음을 흔들어 놓지 못했다. 믿었는지는 스스로도 알 수 없다.

미정은 평소처럼, 그 상황에서 누군가와의 불편한 관계가 되지 않기 위해, 선배에게 돈을 빌려준 것 일지 모른다. 결국 이렇게 뒷통수 맞고 염미정의 몫이 되었지만, 누구 하나 터놓고 부탁할 만한 곳도 없이, 인사도 없이 지내는 옆집 구씨에게 독촉장 우편물을 부탁하게 될 줄이야.

일하다 말고 숨넘어 갈 듯 우편물을 받으러 제 집으로 뛰어가는 구씨를 보며 염미정의 말이 구씨에게는 힘이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듣는지 안듣는지 모를, 리액션 없는 구씨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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