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담그기3 -체험기

11월 22일 김장담그기 마지막날 입니다. 이날 새벽 4시에 일어나 전날 절여놓은 배추를 씻고 간수를 빼줍니다. 워낙 새벽이고, 물이 들어가는 작업이라 따로 찍은 사진은 없습니다.마당에서 간수를 뺀 배추를 차에 옮겨 싣습니다. 배추는 집앞 문앞에 두고 작업을 합니다.전날 만들어놓은 속을 배추잎 사이사이에 쏙쏙 넣어주듯이 찍어줍니다. 속을 쓸어내듯이 담으면 속없이 양념만 묻어 김치가 제대로 숙성이 안됩니다.열심히 만들어서 저온창고에 보관합니다. 김장을 마무리 하고 나니 뿌듯하네요. 요즘 김치 만들기 세트도 판매하는것 같습니다. 준비는 힘들지만 나름 김장의 재미 때문에 그런 상품들이 판매되는것으로 보입니다. 김장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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