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속 30km 제한... "느긋~한" 프랑스 파리의 도심

프랑스 파리 관광객들은 에펠탑을 지나 라틴 쿼터를 지나기까지 굳이 자동차 속도를 늦추지 않고도 풍경을 구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리가 거의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제한 속도를 시속 30km로 확 낮췄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30일(현지시간)부터 시행됐다. 이는 기후를 보존하고 자동차에 대한 사람들의 관계를 변화시키려는 파리의 최근 이니셔티브다. 시 당국은 또한 사고를 줄이고 파리를 보다 보행자 친화적인 곳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은 시 전역에 50km 제한속도를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60km였다가 보행자 안전을 높이기 위해 10km 낮추었다. 파리는 서울의 조치보다 파격적이다. 물론 파리 도심의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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