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망원경도 빌려줘요~" 사물 도서관은 뭐든 대여해줍니다.

미국의 지역 도서관들이 변하고 있다.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건들로 소장품을 다양화하고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주민들이 새롭고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소위 ‘사물 도서관(Library of Things)’이 유행이다. 미국 전문매체 루트피프티에 따르면 캔자스 위치타 시 주민들은 도서관 카드를 긁어 라돈 감지기와 망원경을 대여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시애틀에서는 도서관에서 시 전역의 박물관 출입증을 빌린다. 미시간 앤아버에서는 도서관 이용객들이 장식용 아트 프린트를 빌릴 수 있고,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는 지역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박제 동물을 빌릴 수 있다. 취급하는 교재나 물품을 다양화하는 것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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