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발과 나무볼, 소바를 만드는 암자


탁발과 나무볼, 소바를 만드는 암자

탁발과 나무볼, 고젠소바를 만드는 암자 메밀가루와 밀가루에 물을 섞어 소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를 담고 소바를 만들 수 있게 그릇이 있어야 할 텐데요 옛날에는 나무볼이나 그릇들 전부 손으로 제작한 나무볼이나 그릇을 사용했습니다. 굵고 곧은 나무를 구하기 어려웠던 시기 소바를 만들 수 있는 크기의 나무볼은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비쌌다고 합니다. 되도록 크게 만들려고 하는 이유는 나무 그릇이 크면 한 번에 만들 수 있는 소바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이었습니다. 소바를 만드는 나무볼을 일본어로 고네바치(반죽 그릇 こね鉢) 또는 키바치(나무볼)라고 합니다. 나무 목자는 나무로 만들었다는 의미며 바리때 발(鉢)은 스님들이 탁발(托鉢)을 나가며 들고나가는 발우(鉢盂) 그릇을 뜻합니다. 1624~1644년 조선에서 온 승려 원진이 메밀을 국수로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메밀에 밀가루를 섞어 사용하는 것을 일본 나라(奈良)의 도다이지(東大寺)에 전수하였다. 1958년- 음식 사전( 飮食事典 ) ...


#고젠소바 #나무볼 #발우공양 #수제메밀국수 #수타메밀면 #스님 #암자 #키바치 #탁발

원문링크 : 탁발과 나무볼, 소바를 만드는 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