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의 불타오르는 과거 키바치가 우물에 빠지던 날


에도의 불타오르는 과거 키바치가 우물에 빠지던 날

앞선 포스팅과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에도시대 메이레키 대화재 후 소방대가 증원되거나 만들어지며 에도성 주변인 고지마치(麹町) 오차노미즈(御茶の水) 사나이사카(佐内坂) 이다쵸(飯田町)를 둘러가며 배치되었다고 합니다. 소방대의 주 임무는 에도성으로 오는 불길을 막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불타오르는 에도, 화재의 진원지 당시 화재를 진압하는 방법은 일일이 물을 가져다 끄는 것이 힘들었기 때문에 건물들을 부수고 해체하는 방법으로 에도성으로 향하는 불길을 끊고 막아야 했습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한시가 급한 화재 시 임기응변식의 대응 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예방이 더 절실했던 시기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망루와 보초도 세웠다고 하는데요 여기서도 의문이 드는 것은 메이레키 화재의 진원지는 서민들이 사는 중심부에서 떨어진 혼묘지 사찰 쪽이었다고 했습니다. 10만 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할 정도로 큰 화재로 번질 때까지 대피하지 못한 것도 의문입니다. 도시 재건을 위해 막부가 일부러 불을 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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