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달그믐날 먹는 만두와 토시코시소바


섣달그믐날 먹는 만두와 토시코시소바

우리나라에서는 섣달그믐날 저녁 먹기 전 어른들에게 세배를 드리고 만두도 먹었다고 합니다. 만두 차례라고도 불렀는데요 나이 한 살을 더 먹는다고 합니다. 지역에 따라 저녁을 먹고 세배를 드리기도 하고 또 세배는 정월 초하루 새해에 드리는 새 세배만 있는 줄 알았는데 묵은 세배도 있었던 것이죠. 동국세시기: 마지막 날을 환하게 밝혀 새해를 맞이한다 [섣달그믐] 한 해 돌봐주셔서 고마웠습니다 하며 드리는 뜻의 세배였습니다.. '또 잠을 자지 않고 한 해를 지키는 의식을 수세라고 하며 인가에서는 부엌, 방, 마루, 다락, 집안 곳곳 외양간까지 환하게 불을 밝혀 수세라고 하며 밤을 새우기도 했다고 합니다".[동국세시기] 만두도 속에 작은 크기에 만두를 넣어 복을 넣었다고 복만두로 만들어 먹기도 했습니다. 소를 키우는 집에서는 소에게 먼저 먹이고 식구처럼 대하는 것이 보통이었다고 합니다. 섣달그믐은 한 해를 결산하는 마지막 날이라 밀린 빚이 있으면 이날 안에 갚고, 그러지 못하면 정월대보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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