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나누기] 나를 상하게 하는 일은 그만하기로 했다.


[책나누기] 나를 상하게 하는 일은 그만하기로 했다.

' #전지영 에세이 ' "내 구두 뒤축은 왜 한쪽만 닳는 것일까" 오랜만에 나를 만난 지인들은 형편없이 상해 버린 내 얼굴에 내심 충격을 받은 듯했다. 몇 명은 눈물을 글썽거렸다. 그들은 진심을 담아 고기를 먹으라거나, 수분 크림을 바르라거나, 집에만 있지 말고 외출도 하라고 충고했다. 그들의 말에 내가 고단백질 음식과 화장품과 산책이 필요한 얼굴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 정작 나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무언가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스스로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마도 거의 불가능한 것이지만 자기 자신밖에 없을 거에요) 그때 지인 중 한 명이 함께 요가를 하자고 했다... 요가를 통한 탈모치료 [무료 탈모치료법] 모발 성장 및 탈모 예방을 위한 요가 무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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