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11월 3주 차, 코로나 확진 real 아픔


[블챌] 11월 3주 차, 코로나 확진 real 아픔

평생 나는 절대 안 걸릴 줄 알았던 코로나 확진으로 이번 주엔 pcr 검사나 말로만 듣던 그 약들을 처음 먹어보게 되었는데요. 의사선생님께서 센 바이러스가 들어왔나, 하시더니 pcr 검사 1분? 도 채 걸리지 않아 선명한 두 줄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처음 증상은 살짝 목이 칼칼한 정도였는데 그날 밤 전기장판을 풀로 해놓고 자도 가시지 않는 추위, 근육통, 몽롱함과 알 수 없는 온몸의 통증 등등. 장염 이후로 이렇게 아팠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 진짜 이거슨 말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의 저세상 아픔이었고 또 말로만 듣던 pcr 검사도 너무너무 아파요 ㅋ.. ㅋ 어찌 되었던 이미 걸린 것은 어쩔 수 없고 후유증을 조심해야겠는데.. 내가 조심한다고 조심할 수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여튼. 와중에 병원을 갔다 집에 돌아오던 날, 엘리베이터에 누가 가래침 같은 것을 버튼에 뱉어놓은 듯해서 한 컷. 사진 촬영을 해놓은 것은 CCTV로 뒤져볼 요량이었는데 관리실에선 귀찮은지 그냥 넘어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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