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의 시작은 비욘세와 함께

작년 한 해는 블로깅을 전혀 하지 못했다. 그만큼 내가 여유가 없었다는 뜻이겠지. 올해는 다시 여유를 좀 찾고싶다. 올리다가 그만 둔 북큐슈 여행기부터 매듭을 지어야할 것도 같고. 그 전에 기분 좋은 새음반 소식을 먼저 올리는 게 급하다. 비욘세가 전형적인 마케팅 수법을 이용하지 않고, 갑자기 12월 23일에 다섯번째 새 앨범과 DVD/블루레이 디스크를 발매했다. 기존의 낚시질같은 홍보 방식에 지쳤다는 후문이다. 이번 새 앨범 BEYONCE는 자신의 이름을 타이틀로 내건 음반인데, "I see music."이라는 컨셉으로 정성껏 마련한 앨범이 아닐 수 없다. 14곡의 신곡과 17곡의 비디오가 수록되었는데, 아마 이런 시도는 불법 다운로드보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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