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막국수집;) 간판은 양지말뫼막국수 사실은 막국수가 아니고 농사지은 들깨칼국수였네요


양구 막국수집;) 간판은 양지말뫼막국수 사실은 막국수가 아니고 농사지은 들깨칼국수였네요

12월의 중순 양구가 멋진 곳만 있는 줄 알았는데 식당도 안 보이는 넓은 들판에 딱 한 곳의 식당이 있습니다 뭔가 맛집으로 느껴지는 식당이지만 식사시간이 지나서 한가했습니다 양구에 이사 온 지인이 안내한 곳이라 설마 이런 곳에 식당이 있다니 믿기지 않은 장소였습니다 식당 옆에는 수확을 미쳐 하지 못한 사과들이 달려있습니다 일손이 모자라서 간밤에 추운 날씨에 얼었다고 합니다 너무 아까워서 안타까웠습니다 깨끗하게 정리하시느라 엄청 깨끗한 식당입니다 메밀의 어원은 산의 옛말인 '뫼'와 '밀'의 합성어라는 말도 알았습니다 내실입니다 간단하게 세 가지 반찬이 나옵니다 백김치가 너무 맛나요 ㅎㅎ 시골 맛이면서 시원하고 담백한 배추의 아삭아삭한 맛~ 우선 이 정도의 양을 주시는데 나중에 두 번이나 리필하여 먹었습니다 깍두기도 이곳에서 농사지은 것인지 무 맛이 맛나 깍두기도 살짝 익어서 먹기 좋았습니다 셀프바입니다 들깨칼국수가 맛있게 끓어갑니다 걸쭉한 맛을 느끼시나요? 그릇에 담아보니 흔적을 남깁...


#들깨칼국수 #양구맛집 #양지말뫼막국수

원문링크 : 양구 막국수집;) 간판은 양지말뫼막국수 사실은 막국수가 아니고 농사지은 들깨칼국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