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_친정엄마찬스로 반찬이 푸짐해진 우리집


5/30_친정엄마찬스로 반찬이 푸짐해진 우리집

주말, 친정엄마 찬스로 집에 반찬들이 입성하였습니다. 내가 했으면 안 만들었을 톳무침은 건강에 매우 좋아보입니다. 울엄니 요리솜씨 최고인건 알고 있었지만 요새 홀로 만들다보니 새삼 더 크게 느껴집니다 엄마 정말 고마워욤 엄마가 다 차려준 밥상에 된장국 정도 끓이고 하이얀 찹쌀밥 지어먹는 부족한 딸도 한달사이 남편의 끼니를 챙겨주는 나름 초보주부가 되었음을 자랑해 봅니다. 오빠가 오기 전 찬들을 가지런히 꺼내 놓고는 잊고있던 식물들의 동태를 살피러 베란다를 둘러보는데 흐음 꽃이 다 져버린 후쿠시아가 유독 앙상해져 있습니다 쌀뜨물 한사발을 주고 물러서는데 맘이 조금 그러네욤 다시 싱싱해졌음하는 바램입니다. 울 오빠가 오늘내일 현장에서 같이 일하는 분들과 점심을 먹는다하여 아침 도시락을 2일 거르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아침잠 1시간을 더 잤는데 사람은 간사해서 편안함엔 빨리 익숙해지네욤 선거일부터 다시 도시락 고고 입니다 울오빠 뭐 싸주면 좋을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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