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키운 봉선화(봉숭아)물들이기~

7월 말쯤부터 꽃피기 시작한 봉선화들 하나둘씩 피자마자 따모아서 손바닥 하나분량정도 모았다 꽃잎을 따다가 냉장보관했는데 오래되니 슬슬 상해가는것 같고 한손정돈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 드디어 물들여보기로 준비물 절구 봉숭아꽃잎 소금 집에 백반없어서 걍 소금넣음 봉숭아는 하얀 꽃잎도 이파리에도 색소가 있어서 물들이기 할때 쓸수 있다네요 신기 꽃들을 넣어서 열심이 빻아줍니다 열심히 빻빻.. . . . . . ? 열흘넘게 한장 한장 모았는데 다 어디갔노.. 빻으니까 정말 쥐똥만해져서 개허무.. 세척귀찮아서 랩씌워서 했는데 랩도 같이 갈려버림 아까 핀셋도 하는김에 편할까싶어서 준비해뒀었는데 잘한 결정.. 쥐똥만한 봉숭아들을 조심조심 나눠서 다섯손가락에 나눠줍니다 TIP 손가락에 감을 랩은 미리미리 잘라두면 좋다 랩에 땀차니까 밀리더라고요 반창고테이프로 한번더 감아줬습니다 하룻밤 버티려고 했는데 넘 거슬려서 자다가 뜯어내부럿고,,(두시간) 그리고 하루지난 상태의 발색 손톱 주변 굳은살이랑 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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