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여행 (조선의 5대 궁궐이며 대한제국 황궁으로 사용되었던 덕수궁 그리고 주요 전각)

덕수궁은 조선시대5대 궁궐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경희궁)로써 예전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던 곳이였는데 이번에 정동길에서 돈화문박물관마을에 있는 새로운 장소를 방문할 계획이였기 때문에 일정상 생략하려고 했지만 막상 덕수궁 정문을 보게 되니 마음이 바뀌어 잠시나마 둘러 보기로 하고 교통카드를 제시하고 입장했습니다. (덕수궁: 교통카드로 입장가능) 덕수궁은 원래 조선 초기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의 집이 있었던 곳이였으나 임진왜란 직후 선조의 임시거처로 사용되어 정릉동 행궁으로 불리며 정궁 역할을 했습니다. 광해군때 정식궁궐로 승격 경운궁으로 개칭되었으며 대한제국때는 황궁으로 쓰였으나 1907년 순종에게 양위한 고종이 이곳에 머무르게 되면서 고종의 장수를 빈다는 의미에서 덕수궁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덕수궁은 고종의 재위 말년의 약 10년간 정치적 혼란의 주무대가 되었던 장소로써 1897년(광무 1)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에서 이곳으로 거처를 옮긴 이후부터 중화전을 비롯하여 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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