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여행 (새만금유람선 : 고군산군도 섬여행을 테마로 한 유람선)

고군산군도는 군산시의 서남쪽 약 50 해상에 위치하며 옥도면에 소속되어 있는 군도(群島)로써 예로부터 ‘선유 8경’이라 하여 수려한 자연 경관으로 유명합니다. 고군산군도의 중심은 선유도로써 고군산도라는 명칭은 오늘날 고군산군도의 중심 섬인 선유도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군산도라 불리었던 선유도에 조선태조가 왜구를 방어하고자 수군부대인 만호영을 설치하였는데 세종때 수군부대가 옥구군 북면 진포(현 군산)로 옮겨가게 되면서 진포가 군산진이 되고 기존의 군산도는 옛 군산이라는 뜻으로 고군산이라 불리게 된 데서 유래한 것이라고 합니다. 선유도는 본래 군산도라 불렸으나 섬의 북단 해발 100여m 봉 정상의 형태가 마치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선유도라 불리게 됐다는 설, 섬 경치가 아름다워 신선들이 놀았다는 설 등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선유도는 고려 시대엔 여송 무역로의 기항지 역할을 했고 조선 시대엔 수군 본부 역할도 한 요충지였는데 ‘난중일기’에 따르면 이순신이...

원문링크 : 전라북도 군산여행 (새만금유람선 : 고군산군도 섬여행을 테마로 한 유람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