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빠지다 사투리 맞을까 아닐까


자빠지다 사투리 맞을까 아닐까

뒤로 넘어지면 흔히 '자빠졌다'고 하는데 '자빠지다'는 사투리가 맞을까 아닐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자빠지다'는 '사투리'가 아니고 뒤나 옆으로 넘어진다는 의미를 지닌 자동사입니다. 그럼 자빠지다는 어떤 단어인지 아래와 같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자동사와 보조동사로 사용되며 자빠져, 자빠지고, 자빠지니, 자빠져서 등으로 변화 활용됩니다. 만약 보조동사로 활용되는 경우는 '있다'를 낮추어 속되게 부르는 말로 사용되어 '자빠졌네'라고 표현하게 됩니다. ① 중심을 잃어 뒤나 옆으로 넘어지다. 예) 빙판이 미끄러워 자빠지면서 다리가 부러졌다. ② '눕다'를 낮추어 속되게 이르는 말. 예) 노모는 술에 취해 자빠져 자는 아들을 한심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③ 물체 등이 옆쪽으로 또는 가장자리로 기울어 쓰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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