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치르다가 맞을까요? 시험을 치루다가 맞을까요? 우리는 간혹 치르다 치루다에 대해 틀리게 적는 경우가 있는데요, 시험을 치르거나 손님을 치르거나 행사를 치르는 행위는 '치르다'로 적어야 합니다. 그럼 치르다 치루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치르다는 '어떤 일을 겪어 내다, 손님을 대접해 보내다, 줘야 할 돈을 내어 주다, 아침·점심·저녁 등을 먹다'는 뜻을 가진 동사이므로 시험을 보거나 행사를 하거나, 손님을 접대하거나, 물건값을 준다는 의미로 표현할 때는 '치르다'로 적어야 합니다. 그리고 치루다는 비표준어이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치루다 X) (예) 오늘 행사는 다른 해보다 더 잘 치른 것 같다. (예) 귀한 손님을 치르는 것은 매우 조심스러운 일이다. (예) 오늘 물건값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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