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이 수북히 중 바른 표현은


수북이 수북히 중 바른 표현은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수북이 수북히'가 있는데요, 수북이 수북히 중에 어떤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북이'가 바른 표현입니다. (수북이 O) (수북히 X) 수북이는 많이 담겨 있거나, 많이 쌓여 있거나, 식물이나 털 등이 제법 길고 빽빽하게 많은 상태를 나타내는 '부사'입니다. 우리는 '수북히'로 잘못 표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수북이'로 적어야 바른 표현입니다. ‘하다’가 붙는 용언 어간 뒤에서 부사의 끝 음절이 ‘이'나 '히’로 소리 나는 경우는 ‘히’로 적고 ‘하다’가 붙지만 부사의 끝 음절이 분명히 ‘이’로 소리 나는 경우에는 ‘이’로 적는데, 수북이의 경우는 부사의 끝음절이 분명히 '이'로만 나는 경우로 봅니다. '수북이'와 함께 촉촉이, 깊숙이, 끔찍이, 나직이, 납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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