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 '기술 패권전쟁' 진행 중…예비상장폐지 中기업 증가세


미국-중국 '기술 패권전쟁' 진행 중…예비상장폐지 中기업 증가세

미검증 리스트, 우시바이오로직스 실사 진행…예비상장폐지 기업 7개 추가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12 06:00 수정 2022.07.12 06:00 올해 초부터 시작된 미국 내 중국 생명공학 기업 규제가 갈수록 심화되는 양상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예비 상장폐지명단에 중국 생명공학기업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최근 이슈브리핑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중국 바이오기업 제재 현황을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지난 3월 미검증 리스트에 포함된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가 7월 초 미국 상무부의 수출통제 실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실사 결과에 따라 수출통제 명단 수록 여부가 최종 결정돼, 업계에서 예의주시하는 상황이다. 지난 2월 우시바이오로직스는 미국의 수출관리규정(EAR) 상의 Unverified List(미검증 리스트)에 수록되며 시가총액 99억 달러가 사라진 바 있다. 이번 우시바이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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