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들은음악 #JohnMayer #comfortable 더웠던 여름이 가고 어느새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해져서 유모차 끌고 산책도 가능하다. 알콩이는 유모차 타고 산책 나가면 이렇게 쿨쿨 자는 착한 아이다. 알콩이가 유모차에서 낮잠을 자줘서 나에게 생긴 정말 소중한 여유시간. 친한 언니가 읽어 보라고 빌려준 #어린이라는세계 책을 가지고 나오길 잘했다. 매번 앞장만 펴놓고 제대로 정독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조용한 벤치에 앉아 책을 읽었다. 내 시선에는 초록초록 풀과 쿨쿨 자는 천사 같은 알콩이. 알콩이 유모차를 끌고 걸어가고 있는데 선생님 손을 잡고 유치원생 꼬마들이 멀리서 걸어왔다. 가까이 다가와서는 몇몇 아이가 인사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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