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라'던 중고생 100원 버스, 3년 걸려 만들었죠" [이상한 나라의 지방의원 3화]


"'포기하라'던 중고생 100원 버스, 3년 걸려 만들었죠" [이상한 나라의 지방의원 3화]

[이상한 나라의 지방의원] 아파트에서 KTX까지... 생활서 의제를 찾다, 최미희 순천시의원 최미희 의원 순천시의회 최미희 의원의 트레이드마크는 단연 '중고생 100원 버스'다. 공보물의 가장 첫 문장도 '중고생 100원 버스 실현한 사람'이었다. "시민들은 순천을 교육도시라고 자부하고 있어요. 하지만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데 비해 여건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제가 순천 교육참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을 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중고생 100원 버스'가 나왔지요." '중고생 100원 버스'는 교통카드로 100원만 부담하면 지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나머지 금액은 지자체가 부담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가계 경제를 우회적으로 지원하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쉽지만은 않았다. 2019년 신안군에서 최초로 시행한 '청소년 버스요금 무료' 제도가 광양과 고흥 등으로 뻗어나갔지만, '왜 버스요금을 세금으로 내줘야 하느냐'란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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