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만큼 비싼 등유, 취약층은 더 춥다[민생경제 브리핑]


휘발유만큼 비싼 등유, 취약층은 더 춥다[민생경제 브리핑]

[1분 민생경제브리핑 11월 23일] “휘발유만큼 비싼 등유, 취약층은 더 춥다”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일부 지역의 등유 가격이 같은 지역의 휘발유 가격을 넘어섰습니다. 휘발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로 인식됐던 등유가 오히려 비싸진 것입니다. 2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1일 기준 서울 지역 주유소의 ℓ당 평균 실내등유 가격은 1720.12원으로 서울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1717.77원)을 넘어섰습니다. 등유 가격은 2018년 12월부터 2021년 10월 중순까지 ℓ당 1000원 아래에서 움직였으나 지난해 말부터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2월 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는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등유 가격상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오른 영향이 가장 컸습니다. 유럽 등 서방이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수입 제한 등 경제 제재에 나서자 러시아는 유럽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했고, 이에 따라 대체재인 경유 수요가 급증했고 등유 생산이 차질을 빚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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