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이 이동관 임명, 언론방송에 대한 노골적 선전포고! [진보당 논평


기어이 이동관 임명, 언론방송에 대한 노골적 선전포고! [진보당 논평

윤석열 대통령이 기어이, 제9대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이동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권 출범 후 1년 3개월 동안 국회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16번째 고위직 인사다. 방통위의 역할에서 '중립성'과 '독립성'이 철칙이라면, 5,100만 우리 국민들 중 가장 부적절한 인사야말로 '이동관'이다. 처음 거론되었을 때부터 언론계는 물론 전국민이 거듭 강력하게 반대의사를 표명했던 이유다. 국회에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이유기도 하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임명을 강행했다. 애시당초 언론방송의 자유 따위는 아랑곳없이 철저하게 권력의 손아귀로 움켜쥐겠다는 노골적인 신호다. 언론과 방송에 대한 공식적인 선전포고다. 그간 수많은 우리 시민들의 피땀으로 쌓아올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처참하게 능멸하고 짓밟는 대통령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 즉각 철회하라! 엊그제 8월 21일은 고 이용마 기자의 4주기였다. MBC 노동조합 홍보국장으로 2012년 공정방송을 위한 파업을 이끌다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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