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김밥집 사장님도 폭탄 돌리고 있어요"... 가을이 두려운 상인들 [한국일보]


"미용실·김밥집 사장님도 폭탄 돌리고 있어요"... 가을이 두려운 상인들 [한국일보]

[코로나 대출 상환 유예, 종료 임박] 만기연장·상환 유예 소상공인 30만 명 훌쩍 원금 상환 시작 앞둬 "지금이 더 어려운데"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2015년 이후 최고 금융당국 "채무자들 빠르게 빚 갚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 중구 명동 거리의 모습. '영업종료'와 '임대문의'를 써붙인 가게들이 보인다. 뉴스1 "주변 미용실, 슈퍼마켓, 김밥집 사장님들 대부분 카드 돌려막기하고 있어요. 경기가 워낙 안 좋으니 업종마다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셈이죠. 정부는 코로나19도 풀렸으니 대출을 갚기 시작하라는데, 앞이 깜깜합니다. 시한폭탄이 터지는 것은 한순간이죠." 서울 강서구에서 10년 넘게 학원을 운영한 최모(58)씨는 최근 폐업을 결심했다. ‘코로나19 충격’을 어찌어찌 버텨 냈더니 후폭풍이 이제야 몰아치고 있기 때문이다. 최씨는 코로나19로 학원 운영이 힘들었던 2020년 초 3,500만 원을 빌린 데 이어 2,000만 원을 추가로 대출했는데, 매달 이자에 이어 최근 원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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