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의 확대와 글로벌 남부의 부상 [민중교육연구소]


브릭스의 확대와 글로벌 남부의 부상 [민중교육연구소]

이의엽 민중교육연구소 소장 지난 8월 22일~24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으로 구성된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열렸다. 올해 브릭스 정상회의의 주요 안건은 회원국 확대와 달러화를 대체할 공통화폐 논의였다. 정상회의 개최 전에 40개 이상의 국가가 브릭스 가입에 관심을 표시했고, 23개 국가는 브릭스 가입을 공식 신청했다고 알려졌다. 브릭스는 출범 당시부터 세계의 다극화와 국제질서의 변화를 표방하면서 미국과 서방이 지배하는 국제질서를 개혁한다는 목표를 설정하였다. 브릭스는 유엔(UN),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orld Bank)과 같은 국제기구에서 신흥시장국을 더 많이 대표하고, 공평한 발언권을 획득할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브릭스는 2013년부터 개발도상국들을 브릭스 정상회의에 옵서버(참관인)로 참여시키고 대화를 시작하였다.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아르헨티나와 이집트·에티오피아·사우디아라비아·이란·아랍에미리트(UAE) 등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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