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아오는 진보당, 끈질긴 2중대 꼬리표…한계 봉착한 정의당 [중앙일보]


쫓아오는 진보당, 끈질긴 2중대 꼬리표…한계 봉착한 정의당 [중앙일보]

약진하는 진보당도 정의당에는 부담이다.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후보가 전멸했던 정의당과 달리, 진보당은 울산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김종훈 후보가 국민의힘 천기옥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진보당은 전남·전북·울산·충북·경기·서울에도 광역 또는 기초의원 20명이 당선됐고, 지난 4·5 재보궐선거에선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전북 전주을에서 승리하며 원내 진입에 성공했다. 노동당·녹색당·정의당·진보당 의원 및 당원들이 지난달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 회의장 앞을 찾아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펼치고 있다. 뉴스1 “우리의 현 모습은 비례대표 정당의 한계를 명확히 노정하고 있다” 정의당의 한 의원이 내년 총선을 6개월여 앞두고 진퇴양난에 빠진 당 상황을 한탄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대선(3월)과 지방선거(6월)에서 전혀 존재감을 못 보여준 정의당은 “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며 재창당을 결의했다. 지난 6월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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