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중국] "광고에 자꾸 떠"…알리·테무의 공습, 유통 판도 뒤흔들 수 있다 [머니투데이]


[차이나는 중국] "광고에 자꾸 떠"…알리·테무의 공습, 유통 판도 뒤흔들 수 있다 [머니투데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이렇게 인기를 끄는 이유는 이들이 기존 유통방식을 완전히 바꿨기 때문이다. 즉,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는 중국 생산자와 한국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고 있다. 그동안 쓸 만한 중국 공산품을 한국 유통업자들이 가져와서 G마켓, 11번가, 네이버쇼핑 등 각종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오픈마켓)에 이윤을 붙여서 팔았다. 알다시피 어지간한 공산품은 모두 '메이드인 차이나'다. 그런데 알리익스프레스, 테무가 중국 생산자와 한국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면서 중간에 있는 한국 유통업자 단계를 없애고 있다. 이렇게 중간 마진을 없애버리면 생산자(중국)와 소비자(한국)는 모두 이득이다. /사진=알리바바 홈페이지 중국 상품이 싸다는 걸 제대로 실감한 건 2003년 10월 중국 이우에 갔을 때다. 도시 전체가 도매시장인 이우에서 이틀간 온갖 물건을 구경하다가 호기심에 가격을 물어보면 대개 필자가 짐작한 가격의 3분의 1에 불과했다. 당시 중국에 6개월 넘게 머물었을 때라 물가에 어느 정도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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