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없어 공사 못하는데...시멘트 충분하다는 정부


레미콘 없어 공사 못하는데...시멘트 충분하다는 정부

4월 수급 풀릴 것이란 정부 발표에도 현장에는 여전히 레미콘 없어 공정 중단 수도권 수요량 60~70%도 맞추지 못해 '쩔쩔' 레미콘 공장은 오후 2시면 시멘트 없어 영업종료 레미콘 주문 물량이 들어오지 않아 바닥 타설 공정이 중단된 아파트 건설현장 모습 / 사진: 대한경제DB [대한경제=최지희 기자] 4월 들어 시멘트 수급이 안정화될 것이란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여전히 레미콘이 들어오지 않아 공정 진행 중단이 반복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과 대구, 부산 등 주요 지역에서는 그나마 가까스로 수요량을 채워 공사를 여유 없이 진행하고 있지만, 서울ㆍ수도권 건설현장들은 여전히 수요량의 60∼70%를 간신히 맞추는 상황이다. 19일 시공순위 20위권 건설사가 시공 중인 경기 남부권의 아파트 건설현장. 전용면적 84 아파트 한 개 층의 바닥 타설을 위해 주문한 고작 250의 레미콘도 들어오지 않아 일부 조달한 레미콘을 다시 돌려보냈다. 현장 담당자는 “정부에서는 연일 시멘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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