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건설수주액 200조 그친다…‘지역경제’ 타격


올 건설수주액 200조 그친다…‘지역경제’ 타격

건산연, ‘2023년 건설ㆍ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 개최 올해 건설수주액, 작년 229조7000억원 대비 12.9% 감소 공공 54조5000억원(4.2%↓), 민간 145조6000억원(15.8%↓)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올해 건설수주액이 전년 대비 12.9% 감소한 200조1000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대구, 경남 등 건설수주액 감소가 두드러지는 지역에서는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어, SOC 예산 확대 등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26일 개최한 세미나에서 건설경기 전망을 발표한 박철한 연구위원은 “올 상반기 건설수주액은 19.1%, 하반기엔 6.6% 각각 감소해 모두 합쳐 12.9% 줄어들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올 건설수주액은 200조1000억원으로 작년의 229조7000억원 대비 대폭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주부문별로 보면 공공부문에서는 4.2% 감소(상반기 8.1%, 하반기 0.6%)한 54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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