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 - 오기와라 히로시


소문 - 오기와라 히로시

이번에 읽은 책은 오기와라 히로시의 ‘소문’이다. 마지막에 엄청난 반전이 있는 것으로 유명한 책이어서 도서관에서의 오랜 기다림 끝에 겨우 읽게 되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반전은 있지만 그게 무슨 반전인지 이해가 되지 않을 만큼 나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심지어는 너무 실망스러웠던 책이었다. 내용은 전형적인 사이코 범인이 등장하여 사이코 같은 살인을 저지르고 사이코스러운 결말을 맞이한다. 한 광고회사에서 새로 출시된 향수의 광고를 위해 소문을 퍼뜨리는 전략을 쓴다. 소문의 내용은 미국에서 연쇄살인을 저지른 레인맨이라는 사람이 일본에 건너왔고 밤에 소녀를 죽이고 발목을 잘라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향수를 뿌린 사람은 죽이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이 소문은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가는데..


원문링크 : 소문 - 오기와라 히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