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와나오키3 - 이케이도 준


한자와나오키3 - 이케이도 준

"당한 것은 반드시 갚아준다." 한자와나오키 각 시리즈마다 나오는 문구이다. 한자와나오키 시리즈는 한마디로 직장인들에게 시원한 사이다 같은 책이면서 한편으로는 상당히 위험한 책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이 책의 주인공처럼 직장 상사에게 대드는 것은 현실에서 상당히 위험하며 거의 불가능한 일이지만, 가끔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기 때문이다. 금융권을 배경으로 하지만 어느 직종에 있는 직장인들이건 모두 공감할 수 있도록 내용이 전개된다는 것이 신기하다. 3번째 시리즈는 기업 M&A에 대한 내용이며 이 분야에 문외한이더라도(나 같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한자와나오키 시리즈는 주인공에 감정이입되어 통쾌함을 대리만족하면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마치 별 내용은 없지만 보고 나면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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