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의 레퀴엠 - 나카야마 시치리


은수의 레퀴엠 - 나카야마 시치리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의 "은수의 레퀴엠"을 읽었다. 이 책은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가 등장하는 3번째 시리즈 책이다. (앞의 두 시리즈에 대한 소개 역시 블로그에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이 책 역시나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을 만큼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현재까지 나온 총 4권의 시리즈 중에 세 번째는 재미가 덜 할만한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책의 주인공인 미코시바 레이지는 변호사이나 아주 특이한 이력이 있다. 과거 소년 시절에 어린 여자애를 토막 살인했던 경험이 있고 소년원에서 어떤 교관과의 만남을 통해 죄를 뉘우치고 변호사가 되었다. 변호사가 된 이후에 착한(?) 변호사이기보다는 어떤 사건이건 철저히 자기 고객이 재판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한다. 그래서 주로 고객이 재력가이거나 폭력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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